한달만에 앱을 만들어주는 노코드 툴?
앱을 한달만에 만들 수 있다고? 앱 개발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 개발자의 끝판왕이 앱 개발입니다.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각각 언어로 따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React-Native가 나오면서 네이티브 앱 형태의 앱을 개발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액트 네이트브도 런닝커버가 만만치가 않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백앤드를 배워야합니다. 디비도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걸 다 알아야 앱을 개발 할수가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열풍이 불고나서 앱 개발자들이 많아지고, 외주 업체가 많이 생기면서 앱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하는 많은 업체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 안가서 좌절을 맛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개발비가 비싼데, 수정사항 및 유지보수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개발사와의 싸움은 항상 있었고, 어중간한 가격으론 완성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앱 서비스가 조금 더 대중화 되었다고 해도 역시나 쉬운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AI가 발전하고, 노코드 서비스들이 출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0개 이상의 노코드 서비스들이.. 자신들만의 장점을 내세워서 출시되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눈여겨 보는것은 플러터플로우 Flutterflow 였습니다.
풀스택 개발자로써 16년을 개발에 집중한 저는 조금 더 개발에 편리한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Flutterflow를 접하게 되었고 집중적으로 공부한지는 2년이 되었네요.
노코드라는 단어를 알게되었고, 정말로 처음에는 마우스로 쓱쓱 먼가 개발이 되어서 신기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외국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죠.
네 사실 플러터플로우는 노코드 서비스이기 보다는 로우코드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간단한 서비스들은 한달만에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백앤드를 파이어베이스나 수파베이스로 사용하면 말이죠. 정말로 그들의 백앤드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생성부터 연동까지 정말 쉽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앱들은 충분히 한달안에, 아니 일주일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강의를 배우신 분은 수학학원 선생님 이셨습니다. 학생들 과제관리 프로그램을 플러터플로우로 만드시는걸 배우셨고, 관리자, 학생, 강사 3개의 프로그램을 만드셔서 서로 데이터를 올리고 확인하고 과제까지 확인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드셨습니다.ㅎ 물론 제가 강의를 해 드린덕분이지요~~
그 외 단순한 앱들도 충분히 한달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쇼핑앱까지 파이어베이스로 충분히 만들수가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MVP 서비스를 만드는데는 무조건 한달내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ChatGpt랑 연동도 되구요.
그럼 최강 만능 아니야?
네 현재 Flutterflow는 노코드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 수도 가장 많으며 가장 많은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죠.
그럼에도 단점은 존재하는 법…
결국 복잡한 서비스를 만들때는 백앤드를 연동해서 API로 구성을 해야합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많은 프로세스가 존재하고 유저 레벨도 각 다르고… 등등 다양하게 프로세스의 복잡성이 필요할때는 Firebase로는 더 어려울수가 있습니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넘겨줘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결국 백앤드 작업을 일반 앱개발과 같이 해줘야합니다.
저는 보통 AWS + Python Django + Postgresql로 구성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페이지가 많으면 디버깅할때 좀 느리긴 합니다.
사실 이 디버깅 속도만 줄여도 앱을 더 빨리 만들 수 있는데, 이 디버깅이 속도가 느릴때가 많습니다. 최초에 세션을 연결할때는 오래 걸리고 그 다음 20분은 몇십초 이내로 되지만, 그래도 디버깅이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작동 안할때도 있습니다.
화면에 반영을 했는데, 그게 늦어서 디버깅으로 테스트를 했을때 반영 안되어서 나올때가 있어서 개발자가 실수 했는지, 디버깅이 안되었는지 체크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Flutterflow는 노코드가 아닙니다. 로우코드 라고 표현을 해야겠네요. 결국 간단한 앱들은 코드 없이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조금만 더 다양하게 만들려고 하면 커스텀 펑션, 액션, 위젯을 사용해야 합니다. 커스텀.. 결국 커스텀 해야하는거죠.
결국 원하는 데이터 만들기 위해서 가공하거나, 위젯등을 커스텀 하기위해서는 이렇게 Dart언어로 코딩이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배우기가 어렵다는 플러터플로우,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반복학습일 뿐이고 개념을 계속 이해하다보면 충분히 서비스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럼 Flutterflow는?
네 플러터플로우는 노코드 서비스가 맞고, 로우코드 서비스가 맞고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서비스입니다.
오히려 로우코드 영역을 많이 사용하게 해줌으로써 개발에 대한 한계를 가지지 않고 개발자 능력대로 무한히 만들 수 있는게 Flutterflow입니다.
단점은 분명히 존재하나, 장점이 몇백배 더 많은 서비스…
ReactNative로 외주 사업을 6년정도 했었는데, 다시 외주 사업을 하라면 Flutterflow로 충분히 가능한걸로 판단합니다. 그만큼 자유도가 높고, 개발속도가 빠릅니다.
플러터플로우는 분명 최고의 서비스는 아닐겁니다. 그러나 지금 그 누구라도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의 95%는 플러터플로우로 만들수 있을거라고 장담해드립니다.
배민, 당근마켓도 만들수 있어?
당연하죠. 배민, 당근마켓도 만들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플러터플로우로 배민을 만들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네 제가 만들수 있다고 한 부분은 UI 부분이구요, 사실 배민 백앤드 프로세스는 별개의 문제인거죠. Flutterflow는 결국 UI를 가장 빨리 만들어 주기 위해서 나온 서비스가 목적인것입니다.
제가 배민이나 당근마켓 그대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고 해도, UI를 말한거지 백앤드는… 플러터플로우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플러터플로우를 배우고 싶은가요?
어니언샘과 함께 플러터플로우를 배우세요. 속전속결로 개발에 필요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강의를 해드립니다.
궁금한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